변호사님들을 보조하여 송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
특히 집단소송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
아침은 무조건 카페테리아로 가서 커피를 내리고, 좋아하는 간식을 챙긴 후 하루를 시작해요. 그리고 전날 고객분들이 문의주신 내용을 확인하고 변호사님께 내용을 전달하고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응대합니다.

그리고 팀원들과 업무 피드백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. 이 시간과 별개로 매주 미팅을 통해 업무진행현황도 꼼꼼히 파악하곤 합니다.

대부분의 업무가 전자소송으로 진행되긴 하지만, 법원, 검찰청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기록복사, 서류 제출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.

저는 입직 후 바로 부서배치가 되지 않고 OJT제도를 통해 여러 부서의 업무를 배웠어요.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빠르게 찾을 수 있었고, 회사의 전체적인 흐름도 파악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.

저희 회사의 가장 큰 복지는 “K-밥스타”예요! 점심시간이 2시간이고, 식대도 2만 5천 원이나 제공되기 때문에도 있지만, 사실 팀원들과 업무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K-밥스타 시간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. (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요...ㅎㅎ) 특히 금요일에 하기 때문에 불금을 만끽하는 느낌이에요!
그리고 저희 본부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있다면, 본부원 대부분의 연령대가 20~30대이기 때문에 대화코드도 잘 맞고 수평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.